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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카테 리리아노 애정AB 우정BC 감상 본문

리뷰/게임

카모카테 리리아노 애정AB 우정BC 감상

익명↗ 2018. 7. 22. 20:57

* 공략글 아님!! 스포주의!!!!!!!!!!!!

애정AB 우정BC 배반A 살해AB 한꺼번에 봄

리리아노 애정루트는 정말 사람으로서의 나와 왕으로서의 나가 섞인 혼종이 맞았다.... 싫으냐 좋으냐로 따지면 나쁘지 않다 정도였는데 로니카 애정엔딩이랑 비슷하게 밍숭맹숭한 느낌이라 살짝 아쉽기는 함 뭐 나이차가 있으니 어쩔 수 없지..... 현대인 기준에서 36이면 젊은 나이지만 현대인 기준으로도 14살과 36살은 개에바쎄바이기 때문에.................

변함없이 마마보이 컨셉으로 밀고가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 타낫세 우정이랑 동시공략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리리아노만으로도 벅차서.... 타낫세는 어느새 이벤창에서 실종됨...........

리리아노 고백이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략지원판 사기 전에 공략할 땐 맨날 ........만 보다가 갑자기 나와주셔서 깜짝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였지만 애정은 3 오름ㅎㅎㅎㅎ 기다려만 세 번 말하는 거 진짜 난처해보이셔서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애35 이상일 때 고백하면 대사가 좀 달라지는데

앞선 두 번이 굉장히 신경쓰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리아노네 위사한테 얻어맞고 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앤데 과했다고 나무라는 목소리가 마지막이라서 더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껴안으면 키차이 때문에 레하트가 리리아노 목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되는데 이 순간 나이차를 매우 적나라하게 깨달아버려서 밍숭맹숭한 애정엔딩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한때나마 품었던 (선)왕의 정부의 꿈......... 이제는 놓겠습니다..............

왕이 된다고 말을 바꾼 뒤라 애정은 아주 조금씩 오르고 우정은 팍팍 깎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했을 땐 이 조그마한 애정조차 안 올랐던 것 같은데.... 리리아노 호애도에 따라 영향받는 건가;

리리아노 애정루트 하면서 생각한 게 이거 일반판이었으면 대판 망했을 것 같다는 거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선택지라도 왕O 왕X에 따라서 호감도 올라가는 게 달라지고 그마저도 능력치나 명성에 따라서 또 달라짐 시시각각으로 호감도 증감 안 보였으면 빡쳐서 때려치고 애정반전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리아노는 티 안 나게 외로워하고 있고 그 점이 끝까지 도드라지지 않는 점이 멋있는 것 같다 왕과 사람의 혼종엔딩이 나쁘지 않았던 것도 이거랑 비슷한 맥락. 쿠렛세는 왕으로서의 리리아노를 거부했고 타낫세는 엄마와 넘나 서먹했다ㅠㅠ........ 어찌 보면 타낫세도 왕으로서의 리리아노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걸지도 모르겠네 왕으로서의 리리아노는 자식한테 사랑만을 온전히 줄 수 없었으니까

한때 왕의 정부를 꿈꿨던 속된 시골촌뜨기는 왕으로서의 리리아노도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ㅇㅅㅇ)9

리리아노의 약함이란 역시 외로움인 것 같다

내 마음속에선 친구인데 쟤가 자꾸 날 피하네요.........

ㅠㅠㅠㅠㅠㅠ사실 리리아노 첫인상 되게 냉해서 남편 아들 별 신경 안 쓰고 살 것 같은 인상이었는데 이렇게 꾸준히 번민하고 타낫세 아끼고 하는 걸 보면 정말 사람답다고 느꼈다.... 타낫세 처형하면 순식간에 적의로 떨어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음을.......... 쒸익쒸익 레하트가 나빴네 타낫세는 결국 못했잖아 자기도 살려줬어야지 쒸익쒸익,,,,,

아니.....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발코니라니....... 설마.........?

아니었읍니다,,,,,,,,,,,,,,

그럴 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분위기나 저기 반투명한 호감도창이나 넘나 의미심장해서 순간 

🤔

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을 각오하고서도 레하트는 여전히 마마보이 컨셉을 버리지 않았으므로 꿋꿋하게 순진무구한 선택지만 골라나갔다

사실 난 진짜 몰랐다...... 왜냐면 리리아노는 내 첫 공략캐였고....... 성을 싫어하지 않는 우리집 레하트 기준으로 매우 친절하셨고.......... 암튼 그랬다..................... 실제로도 말은 저렇게 하시면서도 애정은 꼬박꼬박 오름ㅎㅎㅎㅎ

바일 증오엔딩 외에는 언제나 순탄하던데 Hmmmmm....

무도회에서 춤 성공하면 리리아노랑 무도회 이벤트가 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 하고 있다가 갑자기 배경음 바뀌어서 개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리리아노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나같아도 벙쪄서 못움직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뒤쪽에서 타낫세가 입 쩍 벌리고 있을 거 생각하니 왠지 웃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랑 나한테 친한척하던 총애자가 그렇고 그런 사이.....?!!

무도회 최적화된 스탯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뿌-듯

리리아노의 취미는 낚시였다... 은거장소로 란테 저택을 고른 것도 거기가 섬이라서 그런 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리아노를 이기게 해주고 싶었는데 왕을 노리는 스탯으로는 뭔 짓을 해도 질 수가 없었다.......

무투대회 대사ㅠㅠㅠㅠ 왕 하기엔 명성이 아슬아슬해서 죽어라 세이브로드해서 우승 따냈다... 근데 좀 신경쓰이는 게 저 대사 왕의 천막에서 공개적으로 말하고 있는 거 아닌가........? 이런 노골적인 차별대우 이대로 괜찮은가

대망의 마지막 날! 호애를 있는 힘껏 올려놨더니 아예 고백하라고 판깔아주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사양 않고.... 리리아노한테 고백하는 것만 어느덧 세 번째다 한 번은 헛소리라고 씹혔지만ㅋㅋㅋㅋㅋㅋ

으아앙 폐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명 로니카랑 똑같은 마음은 못 받아주지만 곁에는 있어달라는 말인데 느낌이 이렇게 다른 건...... 역시 얼굴 때문일까........... 아니면 로니카에게 다른 트루럽이 있었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왕 성공;;

앗...... 아앗................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왕을 왕배로 맞는 파격적인 대관식을 선보이지 못해서 1차당황 애정엔딩했는데도 암살당해서 2차당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자야 그렇다치는데 아니 왜 또 돌아가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정B에서도 돌아가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않이 왜때문에........ 이번에는 레하트도 같이 갔는데 어째서............

배반엔딩. 담백한 애정엔딩답게 배반도 담백하다

아아아아앗......................... 아니 뭐지.... 설마...... 내가..............??????????????????? 아니면 바일 쪽???ㅠㅠㅠㅠㅠㅠㅠ 왠지 해답은 우정A에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이 든다

우정엔딩 회수하러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민망하셨나보다............ 하기야 판 깔아주고 호소하는 눈빛 운운까지 했는데 여기서 향후의 얘기를 해버리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뭘 골라도 엔딩에는 영향 없음. 왕이 되면 A 안 되면 B

어느 쪽 엔딩이든 또 돌아가신다........ 그 뭐냐........ 호무라가 이런 기분이었나.............

열심히 노오력해서 타낫세랑 친구먹고 쿠렛세 이벤 보고 옴.... 힘들었다........

사실 난 리리아노가 왕위 이양한 후에는 쿠렛세한테 갈 줄 알았다 그때는 이제 왕이 아니니까...... 하지만 리리아노는 날 때부터 왕이었고 관을 내려놓은 후에도 왕이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쿠렛세는 비겁한 도망자가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리에랑 친구 먹고 왔더니 사상이 좀 옮았는지.... 사랑한다면 어떤 이유가 있든 곁에 있어야만 했다고 생각하게 됐다.......... 타낫세 데려간다 했을 때의 그 표정도 봤으면서..........

외전 보고 나니까 타낫세가 자기랑 쿠렛세는 똑같다고 자괴하는 것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유리리에적인 눈빛으로 바라보게 됨(타낫세최애임) 타낫세를 이해하고 타낫세를 사랑하지만 타낫세는 절대로 바일이 원하는 형태의 사랑을 줄 수 없는 사람이다.... 바일도 마찬가지고.... 둘 다 서로를 사랑하는데 지독하게 안 맞는 이야기라서 슬펐음 예전에 타낫세 남분화한 거 유리리에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외전 보고 나니 바일 탓이 가장 컸을 것 같음

질투이벤 보려고 로드. 왕 안 하는 쪽으로 공략하고 있으니 애정이 팍 오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렇게 외로워서 어떻게 살았냐.... 왕성에 심리상담센터부터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닐지............

양심없게도 타낫세 리리아노 질투이벤 보겠다고 동시공략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관계이니만큼 막 노골적인 질투이벤 같은 건 없다 오히려 타낫세 사랑한다고 할 때마다 애정 오름

흑흑 자식트루럽인 어머니 앞에서 내가 이렇게 쓰레기라니ㅠㅠㅠㅠ 그리고 정작 질투이벤은 막달에 만찬이벤 뜨는 바람에 망함ㅎ

드디어 무용을 존나게 키워서 타낫세 무투대회 스크립트를 다 봤다!!ㅠㅠㅠㅠㅠㅠ 우승대사 진심 어쩔거야....... 외전을 떠올리며 광광 울고 있음..............

살해엔딩 회수를 위해 애정반전

아니이런미친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템빨 실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살해A 왕X-살해B... 리리아노가 빼앗고 싶다는 미래는 사랑한다는 말을 돌리고 돌려서 말하는 것 같아서 진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암살자는 레하트가 되었다고 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 대체 뭘 하면 폐하는 천수를 누리고 돌아가시냐 우정A에 일말의 기대를 건다........ 질투이벤 한 번 더 재도전하고 증오 먼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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