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Wood
카모카테 바일 증오ABC 감상 본문
* 공략글 아님!! 스포주의!!!!!!!!!!!!
바일 올엔딩 달성. 이벤트는 두 개 정도 남았는데 하나는 그레오니고 하나는 모제라 공통이벤이라 그쪽 공략할 때 하기로 했다.... 조건이 호애20 이상 이런 거라면 걍 할 텐데 둘 다 특정 이벤트를 전제로 하는 것들이라......
바일 증오는 들어가는 방법이 둘 있는데 1. 호수에서 약속 안 하고 직후에 고백해서 애정반전 2. 차근차근 증오 쌓기.... 애정반전으로 들어가면 증오 이벤트들은 하나도 못 본다. 나는 멍청하게도 이벤트만 못 보는 걸 엔딩도 못 보는 줄 알고 매번 마지막 날에서 에이 또 통상이겠지 하고 꺼버렸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 진즉 깨달았으면 증오C 보겠다고 개고생한 한 시간 세이브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낫세 애정루트(에 파생되는 살해루트)랑 병행하는 건 선택이긴 한데...... 솔직히 해본 바로는 필수가 아닐까 싶음. 내가 어디서 뭘 잘못한 건지 증오점+혐오점까지 5번 꽉꽉 채워서 봐도 호애-35가 안 돼서 통상엔딩났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근차근루트로 증오 이벤트만 보고 엔딩은 따로 애정반전해서 볼 거 아니면 편하게 타낫세 죽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어쩐지 다들 병행하라 하더니만....... 사랑과 증오를 함께 얻는 게 아니었어......... 흑흑.......... 애정엔딩 병행이라며................ 병행은 병행이지만.... 멋대로 말도 안 되는 기대를 품은 내가 바보지만.........
시작부터 왕 안해먹겠다 하고 차근차근 바일 호감도를 좆창낸다
가만 보면 카모카테 힌트창 진짜 귀신같이 잘 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간접적으로 네타가 되지 않게끔 방향을 짚어줘서 엔딩을 보고 난 후에야 아 이게 그 뜻이었구나 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든지 이 성을 떠날 것임을 어필하며 불성실하게 왕을 노리면 증오가 불타오르는 바일....... 너무 귀신같은 설명이라 나도 모르게 외워버렸다
민간신앙도 열심히 써먹는다
호감도 마이너스창 되니까 슬슬 시비를 털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몰랐는데 요아마키스 저택이었다ㅅㅂ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친절하게 도와주네 옷까지 주고... 싶었는데 증오루트 하면 할수록 어차피 잡힐 걸 아니까 희망고문으로 준 거 같음
새끼 분위기 파악 못하네 진짜ㅡㅡ 방금 전에 그레오니 애정 공략 실패하고 와서 뭔 짓을 해도 고까워 보인다
아무튼 탈출까지 실패하고 나면 바일은 본격적으로 레하트를 극혐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프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해주고 싶었지만 증오루트라서 어쩔 수가 없다 흑흑
유치찬란한 놀림이라도 빡치긴 빡치는지 아무말하며 비꼰다 아씨 진짜 열네살답고 귀엽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안의 바일 눈물지뢰는........ 우정타낫세가 얘기해준......... 과거 바일 이마 얘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짜일 리가 없지 내부까지도 표식이 선명했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감도 좆창내려고 고른 선택지는 맞지만 나름 진심이었읍니다,,,,,,
아니 걍 니 기분 좆창내려고 한 건데...........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이 부분..... 참.... 좋았다....................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서 프러포즈 비슷한 게 날아와서 당황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가족은 왜 매번 증오하는 새끼한테 약혼제의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일이 계속 개 취급하는 거 엔딩을 생각하면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심장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선택지는 그래도 좋다 골랐음 줏대없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하는 새끼가 더 좆같겠지ㅎㅎ
이쯤에서 슬슬 왕 해보겠다고 깔짝대기 시작함 공략이 그렇게 하라고 알려줬다
엔딩 보는 게 즐거워서 왕 합니다ㅎㅎ.... 그래도 애정반전보단 차근차근 루트가 좀 덜 쓰레기같지 않나?ㅎㅎㅎㅎ
왕이 못 되면 레알로 감금당하는걸...... 아니 근데 1년 동안 놀아도 영원히 길러지면서 감금당하잖아ㅅㅂ 사랑의 도피조차 안 보내줄 거면서 헛된 희망 안겨주지 마라
아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친벨에 환장하는 새끼라 진짜로 혹함 지금이라도 내 이름 싫어하면 안 될까?
이미 살해ABC 다 수거한 뒤라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이..... 이 루트로 살해B 처음 봤으면 광광 울었을 듯
대망의........ 마지막 날............ 왠지 모르게............... 말랑해졌는데요...?.........................................
죽이려고 해도 가볍게 피하고는 귀찮다고 걍 눈감아줌...ㅎ.......ㅎㅎ.......................... 망루트임을 직감했다..........................
넹 통상엔딩~~~~~~~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문제인가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낫세를 고발 안해서 그런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쳐는 없었지만 타낫세 애정루트랑 동시진행중이었다......ㅠㅠㅠㅠ 아나 진짜 죽이기 싫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수없이 눈물을 머금고 고발했는데 심지어 이걸로도 부족했는지 바일 증오-35가 안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옛날로 로드해서 이벤트 더 뒤져보고 하나 남은 증오점도 마저 보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무엇보다도 확실한 증오엔딩 진입법 흑흑
공략지원판이야 호감도창이 보이니까 결국은 가족이구나 하는 거지 리리아노 호감도창 안 보였으면 댕청하게 왜 갑자기 배경이 보라색이 됐지??? 하고 있었을 것이다... 리리아노 정말 겉으로는 증오하고 있는 티 하나도 안 나서 무서울 지경임 으아아 리리아노 증오엔딩 궁금하다
고생 끝에 드디어 엔딩 조건 달성....ㅠㅠ 마지막 날은 누굴 보든 상관 없어서 타낫세 보러 감
만약 표식이 있었으면 타낫세는 꽤 성을 좋아했을 것 같아서 급 안타까워졌다
호애 -35 안 돼서 드랍한 이거 직전 루트에서는 애정반전 상태로 찾아갔다가 존나 혼나고 쫓겨남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맘이 허하다.... 타낫세 애정 이벤트나 복습하러 가야지.........
타낫세를 형장의 이슬로 보내며 증오엔딩 시작
이걸 보면서.... 바일 증오엔딩을 제일 마지막에 보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도입부터 존나 쩔지 않냐고 으아악 풀네임으로 호명하는 거 진심 개오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절하면 싸움 없이 바로 증오A. 싸울 때는 이기면 증오A 지면 증오B
어쩌다보니 이 타이밍에 이게 와버렸음ㅅㅂ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살해B는 회수한 지 오래이므로 참았다
공략에 나와있는 대로 무용은 낮게 교섭은 높게 설정해두니 승패 조절하기 개편했다 흑흑 공략 일일이 써주시는 분들 다 사랑합니다,,, 압도적 감사,,,,,,,,,
오늘부로.... 눈물지뢰 추가합니다............... 나 따위에게 표식이 나 같은 것에게 으아아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러니까 왜 애비란 인간이 애를 두고 떠나고 그러냐 진짜..... 피치 못할 사정으로 떠난 것 같지도 않던데........
바일 증오는 진짜 꼭 봐야 한다 애증우배살 중 하나만 보라면 단연코 증오임
레하트가 왕이 되면 바일은 조용히 사라진다..... 근데 전자가 8할이라니 후자가 아니라??
씁쓸한 엔딩롤과 함께 증오A 끝
바일한테 졌을 때. 올 유랑여행 개꿀ㅎ 같았는데................
디요오오오오옹 의문의 감금엔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감금엔딩이라니 상상도 못 한 초차원전개라 당황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엔딩 조건 보니까 엔딩C보다 엔딩B가 요구하는 혐오 수치가 더 높아서 이것도 미련의 일환이구나 하고 납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감금이라는 결과창보다도 리리아노 대사가 더 충격적이었다 >>더 부드러운 형태로 함께 할 상대<<......... 아니 이 상황에서 그런 대사를 쳐버리면....... 되게........ 그거 같잖아요 폐하.................
증오C는 차근차근으로는 도무지 못해먹겠어서 애정반전으로 봤다. 애당초 이게 차근차근으로 가능은 한가?ㅡㅡ
이쪽은 확실히 존나게 꼴뵈기 싫지만 마냥 풀어둘 순 없으니 감금해두겠다는 느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롤도 증오B와는 달리 통상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성별에서 보이는 한 줌의 미련.... 성에서 내쫓을 정도로 극혐하는데 결국은 여분화라니 아이고 어쩌면 좋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들은 증오B 좋아하는 것 같던데 난 증오A가 제일 좋았다. 내 안의 바일 최애 엔딩으로 자리매김함. 엄마는 사별 아빠는 성을 떠나 생사불명이고 왕이 되라는 앱 말 때문에 끔찍이 싫어하는 표식 원하지도 않는 왕좌라도 관성적으로 노리고 했었는데 갑자기 두 번째 총애자가 나타나서 전부 다 빼앗김 리리아노는 선왕이 되어 곧 성을 떠날 테고 타낫세는 그 총애자 때문에 죽어버림 아빠와의 약속도 더는 지킬 수 없음 아무것도 없는 빈손으로 속내 다 내보이면서 절망하고....ㅠㅠㅠㅠㅠ 진짜 증오엔딩의 표본이라는 느낌.... 강렬했다............ 이런 날것의 엔딩 더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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